에스파 윈터 살해 협박, SM엔터테인먼트가 고소 및 안전확보 조치 취하다!

SM엔터테인먼트, 윈터의 안전 확보 및 출국 지원

8일 SM엔터테인먼트는 강력한 경호 인력을 동원해 소속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윈터가 안전하게 출국할 수 있도록 보장했다. 이들은 이후 공식적으로 “금일 에스파가 출국할 때도 경호 인력 및 공항 경찰의 협조로 안전하게 나갔다”고 발표했다.

 

better things 윈터 티저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온라인 커뮤니티에서의 살해 협박

이전의 사건들은 이러한 조치를 취하게 된 배경을 제공한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윈터를 흉기로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글이 게재되었다. 최근 서울과 성남에서 일어난 흉기 난동 사건이 화제가 되자, 해당 글이 논란이 되었고, 작성자는 결국 게시물을 삭제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대응

이에 따라 SM엔터테인먼트는 "어제 한 커뮤니티에 윈터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게시됐다"며 "해당 게시물의 게시자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접수했고 신속한 수사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어 "경찰에서도 최근 여러 건의 신고가 접수돼 어제와 오늘 당사 사옥을 방문해 보안 및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소속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한 SM엔터테인먼트의 노력

SM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소속 아티스트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입장을 명확히 하였다. 그들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에스파가 오는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파크에서 열리는 '아웃사이드 랜즈 뮤직 & 아트 페스티벌'에 참석하기 위해 안전하게 출국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했다.